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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눈으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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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다녀왔습니다.
소양강댐 올라가려는데 이미 댐정상 주차장은 만차라고 아래 주차장에서 셔틀 버스 타라더군요 정상에서 주차장 쪽으로 한컷 찍고코꾸녕에 바람 좀 넣어주다가 주린배를 움켜쥐고 내려와서 무려 8년전부터 춘천에 오면 항상 가는 "통나무집" 닭갈비로 고고~ 대기순번 67번, 부르고 있는 번호대는 40번대 초반어익후 배고파라 한시간정도 기다리니 불러주시네요 2인분 + 떡사리 시원한 동치미 국물 동치미라기보단 물김치 잘 섞어서 휙휙~ 잘먹겠습니다. 밥도 볶고 초토화 키득키득 돌아오는길의 하늘엔 구름이 보송보송좋은공기 마시고 좋은음식먹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 이사오 사사키, 에릭 크랩튼, 에고래핀, 캐스커, 라벤타나 그리고 백만년만에 찾은 MOT 1집 알맹이 ㅋㅋ ![]() 아 이렇게 음반 구입해 놓고는 "Super Session" 듣고 있네 ㅎㅎ 공교롭게도 자켓에 하이힐이 있는 앨범이 두장이군... 하이힐 좋아~ 꺄울~
지난 주말 자라섬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빡빡하지 않은 당일치기 일정 (토요일 오후 ~ 일요일 새벽) 출발전 소소하게 간식도 준비했죠 ![]() 계란 삶고 ![]() 유부초밥도 싸고 일단 동수원에서 일행 두명 픽업하고 가평으로 고고 가는길에 자라섬에서 합류하기로 한 친구에게 전화 "어디냐?" "나 못감" "아라따 즐~" ![]() 이때까지만 해도 가슴이 콩딱 콩딱 스탠리조단 스테이지 사수의 의지로 불끈불끈 그러나 교통상황이 최악 ㅠ.ㅠ 일단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잔디광장으로 매표하러 가니 이미 시간은 7시를 향해 달리고 있었네요 ㅠ.ㅠ 입구를 지나 Jazz island 로 고고~객석이 완전히 차 있어서 앞으로 진출할 엄두를 못내고 그냥 뒷쪽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간식 섭취하며 와인 한잔 음악이 흐르고 달은 기울고담요를 가져갔는데 몸은 덜덜덜~ Jazz island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Jazz Cube 에서 강태환 선생님 공연 관람후집으로 복귀 했습니다. 간만에 다녀온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규모면에서 몇년사이에 엄청나게 커졌더군요 메인 스폰서가 L 모사 였는데 편의점이 들어와 있더군요 예전에 어머니회에서 장터 마련해서 전 부쳐 주시던때가 더 좋았는데 여튼 간만에 재미있는 공연 덜덜 떨면서 잘 보고 왔습니다. 티켓 인증샷 자라섬 와인
말라버린 나무
늙고 굽어 진 나무 꿈도 없는 잠을 깰 생각 조차 없네 시들 꽃도 깨질 꿈도 피우지 않아 꿈꾸지 않아 이젠 다했나봐 지쳤나봐 (inter) 시들 꽃도 깨질 꿈도 피우지 않아 꿈꾸지 않아 이젠 다했나봐 끝났나봐 // Part 1 햇빛조명아래 막이 열린다 예쁜 인형이 손을 내민다 언덕 위에 작은 오두막에서 밤새도록 꽃들이 춤을 춘다 나뭇잎마다 꽃잎마다 바람이 노래하네 스르르르르 스르르르르 고마워요 잊지 않을거에요 밤이 깊어지고 작은 별이 우산을 쓰고 내려온다 달빛을 거슬러 올라가다 구름 위에 잠시 누워버렸다 꽃들이 하나 둘 인사를 한다 예쁜 인형이 손을 흔든다 하얀 하늘 파란 구름 위에서 밤새도록 달빛이 노래한다 잠이 들어도 괜찮아요 힘들면 쉬어가요 스르르르르 스르르르르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어요 새벽빛에 놀라 달이지고 별들은 모두 숨었다네 수줍게 두 볼이 빨개지고 햇님이 나를 다시 내려주네 눈을 뜨기가 너무 두려운 꿈인데 돌아오기엔 너무 먼 길을 왔는데 다시 올 수 있는걸까 눈물은 정말 멈추기나 할까 거짓말 다 거짓말 나뭇잎마다 꽃잎마다 바람이 노래하네 스르르르르 스르르르르 미안해요 잊지 않을거에요 꽃비가 내리고 막이 내려 예쁜 인형도 멈춰섰네 박수소리 없는 무대 뒤에서 조용히 꿈에서 깨어났다네 //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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